[이슈현장]‘당신은 너무합니다’ 엄정화 “나에겐 또 다른 도전”

기사 등록 2017-02-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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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슈데일리 황진운 기자

[이슈데일리 김지영기자] 배우 엄정화가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엄정화는 과거 갑상선암에 걸려 건강이 우려되는 상태. 이에 대해 엄정화는 “가끔 목이 잠길 때가 있는데 다 극복했다고 생각한다”며 걱정을 잠식시켰다.

또한 그는 “긴 호흡으로 드라마를 찍는 것이 나한텐 도전이고 이를 잘 해내고 싶다”며 “이전에는 목건강 때문에 두려움이 있었지만, 최근 앨범 발표도 잘 했듯이 드라마도 건강하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가수 유지나(엄정화 분)와 이름조차 우스꽝스런 모창가수 유쥐나로 살아가는 정해당(구혜선 분)의 애증과 연민이 얽히고설키는 인생사를 담았다.

한편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엄정화를 비롯해 구혜선, 강태오, 전광렬, 정겨운 등이 호흡을 맞춘다.

 

김지영기자 b33151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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