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용 첫 단독 콘서트, 이적-김동률 등 게스트 참여

기사 등록 2011-07-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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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토마스 쿡이라는 이름으로 솔로활동 중인 모던록밴드 마이앤트메리의 정순용이 첫 단독콘서트를 펼친다.

정순용은 2집 앨범 '저니(journey)' 발표를 기념해 오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홍대 롤링홀에서 4회의 공연을 갖는다. 이 무대에는 이적, 김동률, 루시드폴, 장재인 등이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5월 말 10년 만에 발표한 2집 앨범 '저니'는 김동률이 앨범의 선곡에서부터 편곡에 관한 조언, 앨범 전반에 대한 디렉팅해 화제가 됐다. 타이틀곡 '아무것도 아닌 나'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어쿠스틱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으로 전원 풍경을 떠오르게 한다는 평가다.

정순용은 이번 공연에서 드럼 이도헌, 베이스 양지운, 기타 이병우, 건반 신다정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와 함께 새 앨범에 수록된 곡들과 1집 수록곡들을 비롯해 마이앤트메리의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관객과의 호흡을 위해 좌석공연을 준비했다"면서 "공연기간 동안 장재인, 루시드폴, 김동률, 이적을 비롯한 많은 선후배 가수들이 출연해 공연을 빛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만에 팬들과 공연장에서 만나게 되어 설렌다"면서 "나의 가장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것이다"라고 공연 출사표를 밝혔다.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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