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미세스캅2' 김성령 "김희애-김혜수 여형사 역 잘해내…부담감 정말 많았다"

기사 등록 2016-03-0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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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배우 김성령이 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출연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김성령은 "이렇게 좋은 작품으로 좋은 배우들과 함께 하게 돼서 감사하고 영광이다"라며"사실은 많은 시간을 가지고 촬영을 못하고 있다. 그 부분이 아쉽지만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미스세캅 시즌2 재밌게 봐주시고,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김성령은 여형사 캐릭터에 대한 부담감이 없었냐는 질문에 "사실은 부담감이 정말 많았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김성령은 "미세스캅 시즌1에 출연했던 김희애씨도 좋아하는 배우고, 너무 연기를 잘하신다. 더군다나 최근에 드라마 '시그널'에서 김혜수씨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지금까지 여형사를 했던 많은 분들이 잘하셔서 부담감은 있었지만, 그 부담감은 어떻게 할 수는 없더라.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애인있어요' 후속으로 오는 5일 방송예정인 ‘미세스캅 2’는 뉴욕에서 온 반전 매력의 슈퍼 미세스 캅 ‘고윤정(김성령 분)’과 독특한 개성의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릴 세대불문 공감 수사활극이다.

[사진 = SBS]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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