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Turn-Up] 샤이니 ‘1 of 1’, 솔직하게 평가해봤다

기사 등록 2016-10-0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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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신곡만 나와다오! 정오, 자정, 언제든지 상관없다!”

이슈데일리 기자들은 공개된 가수들의 신곡을 들어보고 ‘솔.까.말(솔직하게 까놓고 말하자면의 줄임말)’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곡을 들었을 때 첫 느낌, 듣는 이들의 귀를 자극하는 킬링 포인트, 그리고 다소 아쉬웠던 부분을 가감 없이 털어놓았습니다. 단, 기자들의 대화는 이슈데일리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편집자 주>



# 신곡 소개

그룹 샤이니가 정규 5집 ‘1 of 1’을 5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1 of 1’을 비롯, ‘Prism’ ‘Feel Good’ ‘투명 우산’ ‘Lipstick’ ‘Don't Stop’ ‘SHIFT’ ‘U Need Me’, 스페셜 트랙인 ‘So Amazing’까지 총 9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1 of 1’은 90년대를 풍미한 뉴잭스윙 장르의 곡으로, 펑키한 리듬과 부드러운 R&B 선율의 조화가 인상적이며, 레트로한 느낌을 샤이니만의 세련된 감성으로 해석해 듣는 이를 매료시킴은 물론 가사에는 한 여자에게 ‘오직 하나뿐인 사랑’을 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 첫 느낌 어땠어?

김미주 : 단조로운 멜로디 위 멤버들의 음색이 빛난다. 샤이니라서 가능한 곡이라고 생각한다.

전예슬 : 귀에 때려 박히는 비트가 느껴진다. 90년대와 2010년대의 조화가 적절히 어울리는 곡이다. 신스라인이 너무 귀에 익는다.

조은정 : 샤이니의 음색부터 톡톡 튀는 멜로디까지 상큼한 ‘레모네이드’ 같다.

한동규 : 펑키한 리듬, 톡톡 튀는 듯한 멜로디 안에 멤버들의 임팩트 있는 목소리가 듣기 좋다. 샤이니 특유의 색깔이 잘 묻어 있다.


# 각자 생각하는 ‘킬링 포인트’는?

김미주 : 24초 ‘네 목~소리’, 33초 ‘네 손~길이’ 부분이 곡의 매력을 한껏 더 살리는 것 같다.

전예슬 : 1분 16초 ‘처음의 그 느낌처럼 언제나 Replay (Replay)’, 어디서 익숙하다고 했더니 ‘누난 너무 예뻐(Replay)’가 떠오르는 킬링 포인트다.

조은정 : 도입부 타악기의 소리와 ‘와우’ 감탄사가 재밌다.

한동규 : 3분 23초 ‘내 세상의 유일한 의미’ 부분에서 멤버들의 보컬이 모아지며 리듬이 빨라지는 부분이 좋다.


#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김미주 : 노래가 끝난 뒤, 딱 떠오르는 부분 없이 단조롭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전예슬 : 늘, 새 앨범마다 변화를 추구하는 샤이니에게 박수를 보낸다. 아쉬운 점을 느끼지 못했다.

조은정 : 복고의 느낌을 잘 모르겠다. 색다른 콘셉트로 컴백했다는 소식에 어떤 모습일까 기대했는데, 원래 알고 있던 샤이니 그 모습 그대로다.

한동규 : 랩 부분이 조금은 아쉬운 것 같다. 보컬에 비해 조금은 죽은듯한 느낌이 약간 있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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