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 대표팀, 내년 1월 UAE-사우디와 친성경기

기사 등록 2015-12-2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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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남용희기자]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오는 1월 두차례 평가전을 진행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AFC U-23 챔피언십'을 앞두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1월 4일 UAE와 1월 7일 사우디와 두 차례 친선 평가전을 갖는다.

한국 올림픽대표팀은 UAE 올림픽대표팀과는 역대전적 5전 4승 1패로, 사우디아라비아 올림픽대표팀과는 5전 3승 2무로 앞서있다.

이번 평가전은 현지 적응은 물론 최종예선에 맞붙을 중동팀들에 대비해 실전감각을 끌어올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에서 25일까지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올림픽대표팀은 23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한 후 28일 두바이로 출국한다.

한편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우리나라는 이라크, 우즈벡, 예멘과 함께 C조에 속해 있다. 16개 참가국이 4개팀씩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조 상위 2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3장의 올림픽 본선 티켓 주인공을 가린다.

[사진=대한축구협회]

 

남용희기자 nyh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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