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최정원, 지적 여의사 포스 발산 '눈길'

기사 등록 2011-10-2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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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최정원이 몸무게를 4kg 감량, 지적인 여의사 포스를 발산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최정원은 오는 14일 첫 방송 될 KBS 새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에서 주인공 윤지혜 역을 맡아 밝고 건강하지만, 공부와 일에 있어서만큼은 똑 부러지는 신경외과 전문의를 연기하게 된다.

최정원은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하게 된 의사 역할에 그 어느 때보다 의욕을 드러내며 집중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최정원은 무엇보다 최근 영화 촬영 등으로 4kg 정도 몸무게가 감량됐던 그 상태를 유지하며 지적인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이미 '44사이즈' 의상이 헐렁할 정도로 마른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정원은 '똑순이 윤지혜'와 잘 들어맞는 이미지에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그는 "청순하면서도 지적인 분위기가 예민한 뇌를 다루는 신경외과 전문의와 딱 떨어진다"는 주위의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여기에 최정원 특유의 동글동글한 눈망울과 동안 이미지는 천성이 밝고 긍정적인 윤지혜를 표현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자기 자신에게는 철저한 완벽주의자이면서도 환자에게는 성실하고 따뜻한 의사인 윤지혜를 표현하기 위한 최정원의 이미지 변신이 잘 맞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최정원은 뇌를 다루는 신경외과 의사라는 이번 역할에 깊은 관심을 드러내며 의학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최정원은 틈나는 대로 의학 전문 서적을 찾아보며 뇌와 관련된 의학 지식들을 습득하는가 하면 그동안 방영됐던 의학 다큐멘터리를 찾아보며 의사 연기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실제 촬영이 이루어지고 있는 병원에서도 최정원은 꼼꼼히 수술 장비들과 소품들을 확인하며 열정을 기울이고 있다.

'브레인' 제작사 측은 "신경외과 전문의 역할에 대한 최정원의 관심이 대단히 뜨겁다. 극 중 윤지혜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최정원이 열정적으로 연기에 임하고 있는 만큼 '브레인'에서 그 진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브레인'에서 최정원의 변신과 함께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되는 신하균과 최정원의 '앙숙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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