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유이-주원 '창고육탄전'스킨십에 이상기류 형성

기사 등록 2011-08-1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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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 ‘오작교 형제들’에서 유이와 주원이 시끌벅적 ‘창고 육탄전’을 펼쳤다.

유이와 주원은 20일 경기도 남양주의 한 축사 창고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서로 내던지고 밀어젖히는 육탄전을 리얼하게 표현해냈다

유이와 주원은 KBS2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이정선 극본, 기민수 연출)에서 성깔 있는 얼짱 백자은과 까칠한 경찰 황태희를 각각 맡아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 속 유이와 주원의 ‘창고 육탄전’은 극중 황태희가 창고에 있는 백자은을 도둑으로 오해하면서 일어난 일. 황태희는 백자은 목에 헤드록을 거는가 하면, 백자은을 어깨에 둘러메고는 톱밥 더미에 던져버리는 등 경찰 본능을 발휘한다. 하지만 백자은 역시 만만치 않은 성깔로 저항하면서 황태희에 대한 복수를 감행해 이후 이들의 '견원지간'같은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유이와 주원은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다소 어려운 ‘육탄전’ 촬영인데도, NG없는 엄청난 몰입력을 보여줘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이란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은 “유이와 주원은 여러 가지 사건으로 부딪히게 되는 도중 ‘둘러매서 엎어치기’라는 온 몸 내던지는 스킨십 아닌 스킨십을 벌이게 된다”며 “유이와 주원이 상대방이 다칠까봐 서로 걱정하고 염려해주며 유쾌한 드라마를 완성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 두 사람 앞에 펼쳐질 스토리 전개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작교 형제들’은 서울 근교 오작교 농장에서 벌어지는 유쾌상쾌통쾌한 가족드라마가 될 예정. 억척스런 엄마 박복자와 사고뭉치 아빠 황창식 등 황씨 부부와 네 명의 아들들 앞에 갑작스럽게 내던져진 백자은이 등장하게 되면서 좌충우돌, 예측불허 대가족 스토리가 전개된다.

 

박상준기자 sj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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