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jTBC '발효가족' 캐스팅, 5년만에 안방극장 컴백

기사 등록 2011-11-1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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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이민영이 5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11월 15일 마스터워크스 측은 "이민영이 jTBC의 개국특집드라마 '발효가족'(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의 주연으로 발탁 돼 연기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민영은 10월 촬영 시작 이후 서울과 완주를 오가며 세트장에서 '발효가족'의 녹화에 참여하고 있다

jTBC 관계자는 "극 중 캐릭터와 이민영의 이미지가 잘 맞는 것 같아 캐스팅했다. 녹슬지 않은 연기력으로 제작진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민영은 "너무도 그리웠던 촬영장에 복귀했다는 사실 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 계절은 겨울이지만 마음 만은 봄날이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고 노력하는 겸손한 배우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그는 극중 배경인 한식당 '천지인'의 김치명인의 맏딸 이우주 역을 맡았다. 박진희와는 자매 관계로 나오며 남들보다 모자란 지능으로 태어나고 재능도 많지 않지만 남을 생각하는 착한 마음만은 타고난 인물이다.

한편 오는 12월 7일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발효가족'은 김치를 주제로 하는 아름다운 가족이야기와 유쾌한 사랑이야기 등 다양한 희로애락을 담고 있으며 송일국,박진희 등이 출연 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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