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규의 연예클릭]‘동안’의 외모로 각광받고 있는 아이돌

기사 등록 2016-06-2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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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동규기자] 가요계에서는 풋풋한 아이돌들이 데뷔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들의 연령대는 10대, 20대 초반의 나이로 특유의 발랄한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사이에서 동안의 미모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들이 존재하고 있다. 이른 바 ‘동안 아이돌’의 매력은 무엇이며 어떤 스타가 있을까.



# 걸스데이 소진

소진은 2016년을 계기로 31살에 접어들었다. 그는 다수의 방송에서도 실제 나이를 속 시원히 밝히는 등 쿨한 모습을 나타냈다. 2010년 걸스데이 멤버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2013년 앨범 ‘기대해’부터 주목을 받으며 늦은 후광을 받았다. 특히 그는 1994년생인 혜리와도 나이차이가 나지 않는 듯한 미모를 드러내며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히려 소진은 걸스데이의 성숙한 콘셉트 곡인 ‘기대해’ ‘something’에서 고혹적인 면모로 자신만의 매력을 내비쳤다. 현재 소진은 21일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 30대 대표로 출연하며 당찬 모습을 보이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에프엑스 빅토리아

빅토리아는 지난 2009년 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했다. 에프엑스는 데뷔곡 ‘라차타’로 아이돌 신흥 강자로 떠오르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독특한 콘셉트와 색다른 음악은 대중들의 이목을 만족시키며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특히 빅토리아는 1994년생 멤버였던 설리, 현 멤버 크리스탈과 활동하며 동안의 외모로 뭇 남성들의 설레게 했다.

그는 올해 30살을 맞이했지만 최근 영화 ‘엽기적인 그녀2’ 에서도 소녀같은 발랄한 매력을 보여주며 국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외에도 빅토리아는 장수 아이돌로서 가수 활동도 꾸준히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 투애니원 산다라 박

투애니원의 산다라 박은 지난 2009년 ‘롤리 팝’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특히 투애니원은 펑키한 스타일을 소화하며 가요계의 신흥 강호로 떠올랐다. 이와 관련해 산다라 박은 귀여운 외모 속에 감춰진 시크한 매력으로 주가를 올리기 시작했다. 이후 그가 84년생이라는 사실이 알려짐과 동시에 독이 되기보다는 동안의 외모로 더욱 주목을 받으며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심지어 투애니원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산다라 박을 막내로 알고 있는 사람도 많다. 또한 MBC 드라마 ‘한번더 해피엔딩’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도 발랄한 매력을 보여주며 소녀같은 이미지를 드러내고 있다.

동안의 외모를 나타내고 있는 이들은 아이돌 대란 속에서도 자신만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이들에게 동안의 외모라는 것은 장점의 일부분이 맞으나 아직 보여줄 매력들이 무궁무진하다. 앞으로 그들의 행보를 주목해 본다.

(사진=이슈데일리 DB)

 

한동규기자 eor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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