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싱, 평일 꾸준한 관객 몰이로 30만 '돌파'

기사 등록 2013-11-0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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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윤희기자]영화 '노브레싱'(감독 조용선)이 꾸준한 관객몰이로 30만을 돌파했다.

11월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노브레싱'은 전국 473개의 상영관에서 1만 722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 한국 영화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월 30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30만 2280명이다.

'노브레싱'은 현재 개봉한 한국영화 중 '공범'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토르:다크 월드'와 '그래비티' 등 외화가 강세를 보이는 중에도 서인국과 이종석이 호흡을 맞춰 스포츠 경기를 통한 감동을 자아내는 스토리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노브레싱'은 수영 전문용어로서 ‘호흡을 멈추고 물살을 가르는 영법’을 뜻한다. 더 높이, 더 멀리 뛰어오르기 위해 잠시 호흡을 멈추고 미래를 준비하는 청춘들의 열정과 치열한 도전을 다룬 작품이다.

한편 같은 날 '토르: 다크월드'는 전국 651개 스크린에서 7만 285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그래비티'는 3만 4740명을 모아 2위를 기록했다. 3만 2785명의 관객을 동원한 '공범'은 박스 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이윤희기자 terra_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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