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스캔들 때문에 대학교수 못 될뻔" 깜짝고백

기사 등록 2011-09-01 23:54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rr_00000_00042-vert.jpg

[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영화배우 신현준이 교수가 되기 위해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신현준은 1일 오후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대학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대학교 이사장과 총장 앞에서 최종 면접을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그 분들이 내 자료를 보고 한숨을 내쉬더라"며 "알고보니 연예계에서의 자신의 스캔들을 다 알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신현준은 "면접관들이 나에게 연예계뿐만 아니라 학원가도 소문이 많이 나는 곳이라 조심해야한다고 당부했다"며 "교수가 돼서 학생들이 연구실에 찾아오면 꼭 연구실 문을 열어놓기로 총장과 약속을 했다. 지금도 학생들이 상담하러 오면 꼭 조교를 불러놓고 연구실 문을 활짝 열어놓는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신현준, 탁재훈, 현영, 유민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