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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조정석-아이유, 남다른 '소고기' 애정표현

기사 등록 2013-04-1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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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최고다 이순신' 속 조정석-아이유의 러브라인이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에서는 순신(아이유 분)을 걱정하는 준호(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준호는 이날 자신의 동생 이정(배그린 분)과 몸 싸움을 하고 있는 순신을 발견, 두 사람을 말렸다. 이후 이마에 큰 상처를 입은 순신을 보고 크게 분노했다.

진심으로 순신을 걱정하는 준호의 모습은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수면 위로 올랐음을 시사했다.

준호는 직접 순신의 이마에 약을 발라주며 머쓱해했고, 이후에는 멍이 든 이정의 볼에 소고기를 발라주는 수정(이응경 분)을 보고 부엌에서 몰래 챙겨와 순신의 이마에 붙여주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

티격태격, 만나기만 하면 다투던 두 사람의 발전된 모습은 향후 이들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