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가수 임수정-홍원빈, 가요무대서 듀엣 '완벽호흡'

기사 등록 2012-07-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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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모델 출신 트로트 가수 임수정과 홍원빈이 한 무대에 선다.
 
임수정과 홍원빈은 7월 3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에서 각각 ‘보슬비 오는 거리’와 ‘카스바의 연인’을 열창한다. 이어 두 사람은 듀엣곡 ‘부부’로 완벽한 호흡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임수정, 홍원빈은 모델 출신으로 CF 모델과 패션 모델로 활동하면서 오랜 기간 친분을 다져왔으며, 평소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트로트 계의 대표적인 절친으로 알려져 있어 한층 의미를 더한다.
 
임수정은 ‘연인들의 이야기’ ‘사랑해’에 이어 ‘소중한 당신’으로 다소간의 공백을 깨고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홍원빈은 장윤정, 박현빈, 윙크 등이 소속된 인우기획의 기대주로 ‘맨발의 청춘’ ‘인생을 거꾸로 살자’에 이어 ‘남자의 인생’을 신규 타이틀로 내세워 주목 받고 있다.
 
모델라인 35기 출신인 홍원빈은 186㎝, 80㎏의 탁월한 신체조건으로 트로트계의 ‘몸짱’으로 통한다. KBS2 ‘출발 드림팀’에서는 20대 못지않은 강철체력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MBC ‘세바퀴’를 통해서는 탄탄한 복근을 공개해 여성 출연진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또 최근에는 이순화 디자이너의 패션쇼 런웨이에 오르며 ‘트로트계의 차승원’이라는 닉네임을 얻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가요무대는 임수정, 홍원빈 외에도 김연자 현철 서지오 유심초 김수희 등이 출연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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