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오면’, 2회 만에 시청률 하락 ‘반등할까’

기사 등록 2011-10-3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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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SBS 주말드라마 ‘내일이 오면’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내일이 오면’은 전국 시청률 9.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9일 첫 방송이 기록한 11.4%보다 2.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내일이 오면’은 첫 방송으로 11.4%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으나 2회 만에 시청률이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인생의 정점에서 추락을 맛보게 된 여자의 재기를 그리는 이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채(서우 분)가 남자친구 영균(하석진 분)을 파티에 초대해 많은 사람들 앞에서 기습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지켜 본 정인(고수심 분)은 딸 은채의 돌발행동에 충격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MBC ‘천번의 입맞춤’은 12.1%, KBS2 ‘오작교 형제들’은 28.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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