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나’ 강호동-서인국, 세 마리 고양의 아빠로 나서다...'이들의 교감은?'

기사 등록 2016-01-06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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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리와 나’의 강호동과 서인국이 고양이 세 마리를 돌보다 이상행동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달 30일 방송에서 강호동과 서인국은 고양이 세 마리의 일일 아빠가 되기 위해 직접 출장에 나섰다. 강호동은 ‘토토’를 돌보며 얻은 자신감으로, 성묘와의 첫 만남에서도 빠른 속도로 교감하며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강호동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도도해지는 고양이들의 본색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염없이 불러도 대답 없는 고양이들 때문에 급기야 강호동은 “우울증에 걸릴 것 같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서데렐라’ 서인국은 곁을 주지 않는 고양이들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바느질로 달래 눈길을 끌었다.

또 신입 마리아빠인 아이콘과의 첫 만남을 기대한 강호동은 아이콘의 ‘취향저격’을 부르며 쓸쓸함을 달랬다. 하지만 강호동의 알 수 없는 리듬감에 서인국은 차마 고개를 들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한편 '마리와 나'는 맞춤형 동물 위탁 서비스를 위한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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