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좋아해줘' 유아인 "이미연은 예전부터 동경하던 선배"

기사 등록 2016-02-0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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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 배우 유아인이 3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에서 위치한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좋아해줘’ 언론시사회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언론시사회에는 감독 박현진을 비롯해 배우 이미연, 최지우, 김주혁, 유아인, 강하늘, 이솜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유아인은 노진우 역에 대해 “밉상 같지만 순수하다”며 “약간의 객기와 그 순간의 간절함에 이끌려서 적극적인 선택을 하는 것에 공감했다”고 애정을 표했다.

그는 또 이미연과의 호흡에 대해 “이미연 선배에게 가지는 감정을 많이 반영했다. 아무것도 아니던 배우 시절 동경하던 선배이다”며 “어렵고 까칠한 거 같지만 나만이 아는 선배의 모습. 그런 것들을 투영했고 그렇기에 더 장난스럽고 기대는 모습을 적극 반영했다”고 화기애애했을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좋아해줘’는 SNS를 통해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버린 세 커플의 이야기를 다루며 오는 18일 개봉 예정이다.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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