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보코2’ 강타 “보아, 나보다 무게감이 더 클 것”

기사 등록 2013-05-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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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가수 강타가 SBS ‘K-POP스타’ 심사위원인 보아에 대해 언급했다.

강타는 5월 1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Mnet ‘보이스코리아2’(이하 엠보코2)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후배인 보아를 바라본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나보다 보아의 무게감이 더 클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회사를 대표하기 때문에 생각할 것들이 많을 것이다. ‘K-POP스타’는 SM의 인력과 시스템을 지원해서 진행하는데 반해 나는 부담이 없다”고 설명했다.

강타는 “강타라는 코치가 어떤 무대를 만들고, 아이들과 소통하고 하면서 재밌게 꾸미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오히려 나를 위해 잘해야겠다고 생각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오히려 내가 보아를 위로해줘야 하는 입장이다”고 전했다.

그는 “보아가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다. 선배로서 응원해주고 토닥여주는 것이 나의 몫이다. 보아가 안쓰럽고 대견하다”고 덧붙였다.

강타 코치 팀에는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가창력의 정석으로 불리는 이정석, 신용재의 ‘가수가 된 이유’로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최고 시청률을 차지한 이예준, 이하이의 보컬 트레이너로 시선을 끈 신유미가 속해 있다.

한편 17일, 18일 오후 11시 진행되는 ‘엠보코2’ 첫 번째 생방송에서는 총 12명이 대결을 펼쳐 각 팀에서 1명씩 4명이 탈락하고, 8명은 세미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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