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요대축제]다비치-씨스타-씨엔블루-비스트, 심수봉 무대 '완벽재현'

기사 등록 2011-12-3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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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여성듀오 다비치와 씨스타, 씨엔블루가 선배가수 심수봉의 곡을 각자만의 색깔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다비치는 12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1 KBS 가요대축제'에 출연해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 무대를 선보였다.

다비치는 이날 뛰어난 가창력으로 '백만송이 장미'를 다비치만의 색깔로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두 사람의 완벽한 화음은 원곡과 또다른 느낌을 선사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걸그룹 씨스타가 출연해 파워풀한 보컬로 '그때 그사람'을, 씨엔블루가 '젊은 태양'을 각각 소화해냈다.

특히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를 선보인 비스트는 구성진 목소리로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 또다른 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휘재, 박사임, 전현무 아나운서가 MC로 나선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유, 소녀시대, 시크릿, 이승기, 비스트, 유키스, 인피니트, 엠블랙, 씨스타, 포미닛, 김현중, 클로버, 2PM, 슈퍼주니어, 에프엑스, 미쓰에이, 원더걸스, 티아라, 다비치 등 21팀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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