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피자때문에 박규리에게 서운함 느꼈다"

기사 등록 2011-09-2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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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걸그룹 카라의 멤버 한승연이 박규리에게 서운함을 느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한승연은 22일 오후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박규리와 숙소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초인종 벨소리가 들리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밖에 다녀온 박규리가 피자를 들고 들어왔다"며 "당시 '조금만 기다리면 한 입 주지않을까'라는 생각에 기대를 하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승연은 "하지만 박규리가 끝내 그 피자를 혼자 다 먹더라"며 서운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에 박규리는 "멤버들이 모두 다이어트에 굉장히 민감해서 각자의 식단을 각자가 챙기고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 피자를 먹자고 권하기가 굉장히 미안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카라, 손병호, 지상렬, 전현무, 박휘순, 허경환 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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