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연우진 모닥불 포옹으로 연애 세포 자극

기사 등록 2015-05-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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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 조여정과 연우진이 오글오글 '모닥불 포옹'으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17일 방송될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극본 김아정 박유미, 연출 박용순)' 10회에서는 활활 타오르는 모닥불 앞에 앉아 하나의 담요로 서로를 감싸고 있는 '심쿵 포옹'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날 촬영 분은 극중 캠핑을 떠나온 고척희(조여정 분)와 소정우(연우진 분)가 고즈넉한 한밤 중 처음으로 둘 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경(이동휘 분)이 나타나자 깜짝 놀란 소정우가 들킬 새라 담요로 고척희를 감싸 가슴팍에 안고, 고척희는 소정우 품에 폭 안기게 된다.

깜짝 놀란 표정을 짓는 조여정의 모습과 얼굴 가득 사랑에 빠진 남자의 행복한 미소를 지어내는 연우진의 모습이 대조를 이루면서 보는 이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한다. 티격태격 앙숙에서 오글오글 염장커플로 변신한 두 사람의 '달콤 케미'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 전망이다.

한편 지난 16일 방송된 9회에서는 고척희(조여정 분)와 소정우(연우진 분)가 간통죄가 폐지되면서 피해를 입은 의뢰자의 소송을 이끌며 간통죄 폐지에 따른 문제점에 분노하는 모습이 담겼다.

간통죄 폐지에 따른 부작용을 꼬집으며 '촌철살인' 사회 비틀기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10회는 1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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