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정웅인-강지환, '꿀케미' 자랑하며 복수 가속도 높여

기사 등록 2016-08-0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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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은비기자]'몬스터'에서 배우 정웅인과 강지환이 정보석 다음 타겟인 박기웅, 진태현을 향한 복수를 시작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에서는 문태광(정웅인 분)과 강기탄(강지환 분)이 도건우(박기웅 분)와 도광우(진태현 분)를 향한 복수를 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기탄은 도신영(조보아 분)과 함께 공동의결권 합의서를 작성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이용해 문태광과 강기탄은 각자 도건우와 도광우를 만나 도도제약 주식과 도도호텔 주식을 맞교환 하자는 딜을 제안했다.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그룹 경영권을 가져와야 하는 도광우와 도건우는 각자의 이득을 위해 누가 뭐라 할 것도 없이 높은 금액을 제시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이어 문태광과 강기탄의 환상의 호흡으로 도건우는 도광우에게 경영권 분쟁에서 밀리게 되면서 잠시 주춤하는 듯 보였다. 이 과정에서 문태광과 강기탄의 호흡이 빛을 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기웅, 진태현의 경쟁 유발에 성공한 정웅인과 강지환은 회를 거듭 할수록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꿀케미'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짓게했다.

정웅인과 강지환은 정보석 소탕 작전은 물론 이번 박기웅, 진태현 형제의 경영권 다툼에 가담해 그들의 갈등을 더욱더 깊게 만들기도 했다.

이 같은 두 사람의 케미는 남녀 주인공의 러브라인 못지 않은 브로맨스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해 안방극장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사진=MBC '몬스터' 캡쳐)

 

박은비기자 smart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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