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나가수' 탈락.."서운하지만 행복한 시간이었다"

기사 등록 2011-07-2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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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가수 옥주현이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탈락했다.

옥주현은 24일 오후 방송한 '나가수'에 출연해 심수봉의 '남자의 배 여자는 항구' 편곡버전을 선보였다.

'베사메무쵸'를 부르며 곡의 시작을 알린 옥주현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이에 관객들은 무대 후 기립박수로 그의 열정적인 무대에 답했다.

하지만 그는 1, 2차 성적합산 결과 9.5%의 득표율로 7위를 차지, 탈락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옥주현은 "오늘이 끝일 것 같아 기분이 이상했다. 하지만 이렇게 현실로 맞닥뜨리니 서운한 마음이 크다"며 "다시는 이 무대에서 선배님들과 새로운 무대를 꾸밀 수 없다는 것이 가장 서운하다. 그동안 선배님들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1위는 조수미의 '나 가거든'을 부른 박정현이 차지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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