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꾼’ 박성웅 “연기 아닌 본모습 그대로 보여줄 것”

기사 등록 2017-10-1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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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동규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배우 박성웅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꾼’(감독 장창원) 제작보고회에 참석, 자신이 맡은 역할의 포인트를 설명했다.

박성웅은 ‘꾼’에서 잘 나가는 사업가로 희대의 사기꾼 장두칠의 오른팔 곽승건 역을 맡았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색다른 모습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박성웅은 “전작들이 많이 강렬하다보니 보는 분들이 선입견을 가졌을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연기가 아닌 제 본모습 그대로 보여주려 했다. 웃기려고 하지 않았는데 웃기는 상황들이 많이 발생했다. 진지함 속에 풀어지는 것이 있었는데 연기를 안 하려고 노력을 했다”라고 전했다.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 영화다.

한편 ‘꾼’은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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