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 최시원-이시영 로맨스 적신호? 궁금증 '증폭'

기사 등록 2011-10-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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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KBS2 월화드라마 '포세이돈'에 출연 중인 최시원-이시영의 로맨스에 적신호가 감지되는 장면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오는 31일 방송하는 '포세이돈'(극본 조규원/연출 유철용, 오상원)에서는 선우(최시원 분)와 굳은 얼굴로 대화를 나누던 중 눈물을 쏟아내며 결국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수윤(이시영 분)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최근 홍대 한 카페에서 촬영된 이 장면은 연기자들의 감정 몰입을 돕기 위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포세이돈' 측 한 관계자는 "현장에서 심각한 상황을 연기해야 하는 최시원과 이시영은 평소 촬영장에서 이야기를 많이 나누며 장난도 치는 편이지만 감정에 몰입하기 위해 두 사람은 촬영 전 한 마디도 나누지 않았다"며 "촬영이 끝난 후에야 이전처럼 친근한 사이로 돌아가 이야기를 나눴다"고 귀띔했다.

제작사 에넥스 텔레콤 측은 "최시원과 이시영이 워낙 친하고 호흡이 잘 맞아 로맨스 라인 진행이 수월히 진행된다"며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치열한 수사와 최시원과 이시영의 로맨스에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5일 방송된 '포세이돈'에서는 원탁(이상훈 분)이 있는 장소가 강주민(장동직 분)이 찾아 간 최희곤의 '안가'라는 것이 밝혀져 다음 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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