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기획] 우주소녀,2016년 가장 주목받는 신인 걸그룹,’글로벌한 매력으로 아시아를 사로잡는다’

기사 등록 2016-02-2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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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성록기자] 우주소녀. 한번 들으면 절대 잊혀지지 않는 독특한 이름의 신인 걸그룹이 2016년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다.

이들은 한국과 중국의 초대형 합작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12인조 대형그룹이다.

우주소녀는 우주의 영어 ‘universe’가 전세계적인,보편적인을 뜻하는 것처럼 세대와 국경을 초월할 수 있는 글로벌 케이팝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원대한 포부가 담겨있다.

우주소녀는 소녀시대,여자친구에 이은 걸그룹 네글자 이름의 계보를 잇는다. 데뷔 초 앞선 두팀의 이름이 주는 다소 특이한 느낌에 반신반의한 시선을 보낸 사람들이 적잖이 있었지만, 평범한듯한 한글 이름이 오히려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고 그들은 가요계를 이끄는 막강한 팀으로 자리잡았다.

우주소녀 역시 수 없이 쏟아져 나오는 걸그룹들 속에서 일단 이름만으로도 확실한 존재감을 나타내는데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트렌드를 넘어 성공을 위한 필수 공식으로 자리잡은듯한 그룹내의 외국인 멤버 전략. 우주소녀는 이것을 어느 정도 따라가되,오히려 처음부터 한중 합작걸그룹이라는 타이틀을 전면에 내세우며 차원이 다른 스케일을 보여주고 있다.

멤버들은 노래뿐만 아니라,연기,댄스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출중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점은 그룹 외에도 유닛,솔로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조합으로 계속되는 콘텐츠 생산을 원활하게 해낼 수 있다.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 이것이 신인 걸그룹 우주소녀만이 다른 팀들과 차별화를 둘 수 있는 최대의 강점이다.

우주소녀는 정식으로 데뷔하기 전부터 이미 많은 팬층을 형성하며 흔히 말하는 ‘대박’의 조짐을 드러내고있다.

우주소녀의 중국 SNS 웨이보의 팔로워수는 벌써 67만명이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하고있다. 우주소녀가 가장 영향력 있는 한류시장으로 꼽히는 중국을 공략한다면 아시아권에서 성공의 초석은 이미 다져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멤버 다영은 2011년 SBS ‘K팝스타’에 출연해 인형 같은 외모와 범상치 않은 노래와 춤실력으로 방송 당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엑시는 지난해 방송된 Mnet ‘언프리티랩스타2’에 출연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랩과 섹시하고 강렬한 매력으로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우주소녀의 히트를 예상하게 하는 요소는 또 있다. 2010년대를 대표하는 걸그룹 씨스타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발굴한 팀이라는 점만으로도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하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씨스타를 상큼발랄하면서도 섹시한 면까지 소화해내는 콘셉트와 시기를 절묘하게 맞춘 트렌디한 곡 선정. 거기에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극대화시키는 탁월한 이미지 메이킹을 통해 연이은 성공신화를 만들어냈다.

우주소녀도 스타쉽의 탁월한 매니지먼트 능력과 기획력을 등에 업고 한국을 넘어서 중국시장의 공략을 이뤄낼것으로 보인다

12명이라는 멤버의 수 만큼 12가지의 다채로운 매력을 나타낼것으로 보이는 글로벌 프로젝트 우주소녀. 이제 모든 준비를 끝마치고 팬들 앞에 나타날 순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우주소녀가 2016년을 대표하는 최고의 걸그룹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오는 2월 25일 공개되는 데뷔곡 ‘MoMoMo(모모모)’를 통해 아직은 모든 것이 신비로운 소녀들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성록기자 honjk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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