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 이시영, 죽은 아버지와 관련된 흑사회 단서 포착

기사 등록 2011-10-1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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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포세이돈’ 이시영이 아버지와 관련된 ‘흑사회’의 단서를 포착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월화 드라마 ‘포세이돈’ 에서는 ‘흑사회’ 수장 최희곤의 오른팔 창길의 휴대폰이 이수윤(이시영 분)아버지 명의인 것으로 드러나 이수윤이 패닉에 빠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이수윤은 분노와 혼란에 빠져 김선우(최시원 분)와 함께 휴대폰이 등록된 주소인 의문의 염색공장을 찾아갔다.

하지만 한달음에 달려간 공장에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이수윤과 김선우는 그 곳에서 최희곤의 최측근 도영(정호빈 분)과 첫 대면을 했다.

또 비록 이수윤과 김선우가 알아보지 못했지만 선글라스를 착용한 이사장 장웅이 섬유공장에 등장해 이사장의 정체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권정률(이성재 분)은 무단으로 공장에 다녀온 이수윤에게 “여기가 니 아버지 흔적 찾아주는 흥신소야?”라며 불같은 호통을 쳤다.

이는 최희곤을 잡을 주요 단서를 날려버릴 수 있는 경솔함과 보고 없이 위험한 장소에 찾아간 이수윤을 질책함과 동시에 이수윤을 비롯한 팀원들이 자칫 위험에 처할까 걱정이 앞선 것.

그런가하면 최희곤과 관련 있을 수 있는 번호가 아버지의 명의라는 것에 패닉에 빠진 이수윤을 위로하는 김선우의 다정한 모습이 그려져 극의 애틋함을 더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아버지를 잃은 것도 억울한데 …이시영 완전 불쌍해요” “설마 이정웅이 살아있는 건가요?” “창길이 죽다니, 또 어떤 반전이 있을지 기대되네요.” “선우와 수영의 관계가 한층 돈독해진 듯. ‘선수커플’ 화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정률, 선우, 주민(장동직 분)이 창길(이한솔 분)을 살해한 검은 모자 도영(정호빈 분)을 발견하고 추격을 시작하는 장면이 그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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