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깊은 여운을 주는 특별한 힐링의 힘

기사 등록 2016-04-0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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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tvN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힐링의 힘은 무엇일까.

'기억'은 가슴뜨거운 가족애와 흥미진진한 법정 미스터리를 더해 시청자들에게 진한 위로와 응원을 주고 있다.

극 중 박태석(이성민 분)에게 들이닥친 불행. 이 불행속에서 찾게되는 행복을 통해 그는 1분 1초가 소중하고 간절하다. 박태석의 남은 이 간절한 시간들이 시청자들에게 남다른 메세지를 전달해주고 있는 것. '기억'은 이처럼 박태석이란 캐릭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해 돌아보게 만들어주며, 깊은 여운을 안기고 있다.

더불어 소외된 이웃들과 약자들을 위해 진실을 추적해나가는 변호사들의 정의 역시 통쾌함을 선사하고 있다.

이처럼 '기억'은 안방극장에 격이 다른 카타르시스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회동안 박태석이란 캐릭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감동을 선사할 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 tvN]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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