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서인국, 본부장 이중생활 시작됐다 '흥미진진'

기사 등록 2014-06-17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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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고교처세왕'의 서인국이 고등학생과 본부장의 이중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7일 오후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 이민석(서인국 분)은 형 이형석의 부탁으로 회사 본부장으로서 첫출근을 했다.



이형석 스카웃의 주춧돌이 됐던 김창수 팀장과 한영석 이사는, 형석이 아닌 민석이 회사에 오자 난감해하며 돌려보내려했으나, 마침 유재국(한진희 분)와 마주치자, 민석을 형석이라고 소개했다.

유재국은 민석을 사장실로 데려가 이야기를 나눴고, 김팀장님과 한이사는 민석이 실수할까봐 마음을 졸였다. 민석은 성격대로 유재국에게 솔직하게 "이 자리가 불편하다", "골프 잘 치진 못하지만 공으로 하는건 다 잘한다"는 등의 말을 건넸다. 호탕한 성격의 유재국은 솔직한 이민석을 마음에 들어했다.

이후 민석은 김팀장이 담배피러 간 사이 화장실로 향했고, 유진우(이수혁 분)이 민석을 형석으로 알아봤다. 유진우와 민석은 커피와 콜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눴다. 유진우는 독일에서의 계약 조건, 시장조사 등을 민석에게 물어봤으나 알 턱이 없는 민석은 얼버부리며 위기를 넘겼다.

서인국은 1회에서 이민석으로 분해 공부랑은 관계가 없는 혈기왕성한 고등학생 역할을 잘 소화해냈으며, 2회에서는 엘리트 이형석의 행세를 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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