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타블로 "아직 많이 두렵지만.."

기사 등록 2011-09-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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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학력위조 논란으로 몸살을 앓았던 타블로가 컴백 소감을 전했다.

타블로는 2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해 "2년 가까이 무대를 떠났다가 대중 앞에 다시 선다는 것이 아직 많이 두려운 것이 사실이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그 동안 많이 힘들긴 했지만 그렇다고 누구를 원망하거나 탓하는 마음은 추호도 없다"며 "모든 것이 저로 인해 비롯된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타블로는 마지막으로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응원을 보내준 팬들이 많았는데 고맙다는 천 마디의 말보다는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타블로는 YG 와 4년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 1일 자신의 첫 솔로 정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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