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못살' 성동일-주진모, 코믹 연기에 시청자들 '폭소'

기사 등록 2011-09-2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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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홍아란인턴기자]'지고는 못살아'의 성동일과 주진모가 재치있는 입담으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에서는 조정구(성동일 분)와 강우식(주진모 분)이 능청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조정구는 강우식의 집에 방문해 형우(윤상현 분)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정구는 "가을이라 옷을 사야하는데 남자 혼자 옷을 사는게 좀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말인데 사무부장님은 그럴때 어떻게 하세요?"라고 물었고, 우식은 "저는 홈쇼핑합니다"고 답했다.

이어 세 사람의 본격적인 홈쇼핑 시청이 이어지게 됐다. 이 때 정구는 형우의 안타까운 눈빛을 느끼고 "그렇게 보지마라. 너도 곧 이 신세가 될테니까"라고 능청스런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성동일과 주진모 너무 웃기다 환상콤비네" "성동일 너무 웃긴거 아닙니까" "주진모 잔잔하게 웃기네"라는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홍아란인턴기자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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