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윤균상 반란+어리니 정체 '상승세 예고'

기사 등록 2017-04-19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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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윤균상의 활약이 점차 기대되는 시점이다. 반란을 꿈꾸며 궁에 입궐했고 동생이 이수민이란 것도 밝혀졌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은 전국 기준 시청률 13.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은 주춤했지만 드라마의 화제성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방송 시작부터 끝난 후까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있으며 '역적'의 내용을 두고 의견교환도 활발한 상황이다.

이날 방송에서 가령은 옥란이 홍길동이 지니고 있던 파란 끈을 가지고 있는 걸 본 후 그의 동생 어리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옥란은 파란 끈이 자신의 것이 아닌 상화(이수민 분)이 지니고 있다는 거라고 알렸다.

길동은 궁에 입궐, 연산군(김지석 분)을 위협했다. 연산군은 홍길동의 반란에 겁을 집어먹은 상태다. 앞으로 길동이 어떻게 사이다 반란을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동생 어리니와, 형 홍길현, 삼남매의 극적 재회도 기대를 모은다

'역적'으로 첫 타이틀롤을 맡은 윤균상은 홍길동의 성장과 함께 자신의 연기적 스펙트럼도 보여주고 있다. 홍길동의 웃음과 눈물에 시청자들도 함께 웃고 울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귓속말'은 16.0%, KBS2 '완벽한 아내'는 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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