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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박유천 “대본 받자마자 출연 의사 전했다”

기사 등록 2014-02-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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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나소영 인턴기자]배우 겸 가수 박유천이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박유천은 26일 오후 서울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 두베홀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제작발표회에서 “작년 여름에 첫 대본을 받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완성도 높은 대본을 보자마자 참여하고 싶은 의사를 전했다. 무엇보다 다른 드라마보다 퀄리티가 높은 액션 장면이 많아서 색다른 드라마가 될 것 같다”며 “또 대선배님과 많은 제작진들이 함께 고생하면서 찍고 있고 그 과정에서 많이 배우고 있다”라며 출연소감을 전했다.

특히 그는 “무엇보다 제가 맡은 역할이 명석한 두뇌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인물이지만 인간으로 가지는 감정의 기복을 섬세하게 표현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배역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유천은 ‘쓰리데이즈’에서 대통령 수행팀 경호관 한태경 역을 맡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집념으로 강렬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싸인’, ‘유령’ 등 스릴러 드라마를 연이어 성공시킨 ‘한국형 미드’ 1인자로 불리는 김은희 작가와 마이다스의 손 신경수 PD가 힘을 합쳐 1년 반에 걸쳐 기획한 작품으로 100억 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 화려한 스케일을 자랑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3월 5일 첫 방송.

나소영 인턴기자 tjqhfka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