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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가정부', 시청률 하락 8.0% '야구 중계 탓?'

기사 등록 2013-10-3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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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의 시청률이 하락, 동시간대 2위에 머물렀다.

10월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수상한 가정부'는 전국 시청률 8.0%를 기록했다. 이는 28일 방송분이 기록한 9.3%보다 1.3%하락한 수치다.

이날 '수상한 가정부'는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생중계로 오후 11시 15분에 지연 편성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복녀(최지우 분)에게 죽은 남편의 시어머니가 찾아와 괴롭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장도형(송종호 분)은 박복녀에게 관심을 보여 은상철(이성재 분)을 놀라게 했다.

한편 MBC '기황후', KBS2 '미래의 선택'은 각각 13.6%,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