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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예원 '영스트리트' DJ로 첫 호흡

기사 등록 2011-07-0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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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제국의 아이들 광희와 쥬얼리 예원이 DJ 신고식을 치뤘다.

광희와 예원은 지난 2일 김희철에 이어 SBS 라디오 파워FM '영스트리트'에서 DJ로 첫 호흡을 맞췄다.

라디오 제작진은 "광희와 예원은 연습생시절부터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만큼, 좋은 호흡을 선보이며 10대와 20대 청취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DJ 발탁 배경을 밝혔다.

이에 광희와 예원은 "많이 긴장돼 대본도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며 "게스트로 라디오에 참여하는 것과 라디오 프로그램을 이끌어간다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일이라는 것을 확실히 느꼈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특히 전 DJ셨던 김희철 선배님의 응원 문자에 힘을 냈다"고 덧붙였다.

김희철 외에도 이들의 첫 방송을 축하하기 위해 신동과 규리는 축하화환을 보냈고, 쥬얼리의 다른 멤버인 세미는 직접 스튜디오에 케이크를 들고 방문해 광희와 예원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광희와 예원은 청취자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두 신입 DJ를 좋은 시선으로 봐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