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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쌍둥이 형제와 자매의 만남 '기대UP'

기사 등록 2014-05-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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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서언-서준 쌍둥이가 걸그룹 SES 출신 슈의 쌍둥이 자매 라희-라율 자매와 만났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한 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여행에서 돌아온 슈퍼맨 가족들의 두 번째 이야기를 담아낸다. 특히 서언-서준 쌍둥이는 인형 같은 라희-라율 쌍둥이 자매와 만나 4배의 깜찍함을 선사할 예정.

이날 이휘재는 쌍둥이 자매를 기르고 있는 SES 슈의 집에 방문했다. 한 프레임에 잡힌 서언-서준 형제와 라희-라율 자매의 모습은 단연 압권이었다. 찍어낸 듯 똑 같은 두 쌍둥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두 쌍둥이들은 딸기와 식빵으로 촉감놀이를 끝낸 뒤 시원한 목욕을 했다. 한 욕조 속 두 쌍둥이의 좌충우돌 목욕이 시작, 엎치락 뒤치락 네 명의 똑 같은 아이들이 첨벙거리는 사이 이휘재와 슈는 기진맥진하지만 아이들의 모습은 지상낙원이 따로 없을 정도로 유쾌 발랄 했다는 후문이다.

입을 쩍 벌리고 하마 하품을 하다가도 어느새 까르르 웃으며 물장구를 치는 서언이의 모습을 보며, 이휘재는 흐뭇한 아빠미소를 지었다. 그 모습을 보며 라희의 몸을 닦아주던 슈는 이마의 땀을 닦으며 "그냥 네 명 다 같이 재울까?"라고 속내를 내비쳐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쌍둥이와 쌍둥이의 만남으로 더 강력해진 깜찍함을 선사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1일 오후 확인할 수 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