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형제들' 류수영, 화장하는 열혈기자로 변신?

기사 등록 2011-09-0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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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허율 인턴기자]KBS2 주말연속극 ‘오작교 형제들’에 출연중인 배우 류수영이 화장하는 열혈기자로 변신했다.

류수영은 ‘오작교 형제들’ 9,10회 분에서 특종을 위해서라면 화장을 하고 화생방과 진흙탕에 몸을 던지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열혈기자로 변신한 것.

류수영은 “예비군 훈련 갔다 온 지 일주일 밖에 안돼서 병영체험에 익숙하다”며 농담을 건네며 촬영장 분위기의 흥을 돋는가 하면 본인의 몸조차 가누기 힘든 상태의 진흙 속에서, 보조출연자들에게 “조개 껍데기등 날카로운 것은 조심하라”며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사 측은 “극 중 황태범은 특종을 위해서는 어느 곳이든 뛰어가는 말 그대로 ‘열혈 기자’다. 발음이 정확한 기자 리포팅 연습을 위해 엄청노력해 왔다. 그래서 특종 기자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했다”며 “류수영은 대본에 나온 다양한 변신들을 본인이 더 열심히 준비해 완성해 나간다. 그로 인해 시청자들이 더욱 실감나는 방송기자 모습을 전달 받게 될 것”라고 말했다.

한편, ‘오작교 형제들’은 오작교 농장의 주인이라고 적힌 각서를 잃어버린 백자은과 오작교 농장 식구들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허율 인턴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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