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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현왕후의 남자’ 지현우-유인나 본격 ‘염장커플’로 등극

기사 등록 2012-05-0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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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경태기자] 배우 지현우와 유인나가 솔로들의 외로운 마음에 소금을 뿌리는 ‘염장커플’로 등극했다.

최근 극중 김붕도(지현우 역)와 최희진(유인나 역)은 귀마개 키스, 거품 손키스 등 달콤한 장면들을 연출하며 닭살 애정 행각을 벌여온데 이어 본격적인 연인 사진도 대거 공개됐다.

3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6화에서는 죽을 고비를 피해 과거 제주에서 300년을 뛰어넘어 현대 제주로 타임슬립한 김붕도와 이를 돕기 위해 한걸음에 제주도로 날아온 최희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첫 만남부터 한 눈에 김붕도에게 반한 최희진과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최희진의 매력에 묘한 이끌림을 느끼게 되는 김붕도, 6화부터 이들의 시공간을 초월한 애틋한 감정이 밖으로 드러나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6화 스틸컷에서는 비행기 안에서 손깍지를 하고 있는 모습부터, 서로를 끌어당기듯 바라보는 ‘자석눈빛’까지 연인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실제 두 배우는 촬영장에서도 서로를 배려하는 것은 물론 장난을 치는 등 연인못지 않은 친분을 과시해 스탭들의 시샘을 한 몸에 사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는 시간 여행을 하는 조선시대 '킹카' 선비 지현우와 2012년 드라마 ‘新 장희빈’에서 인현왕후역을 맡은 무명 여배우 유인나의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16부작 타임슬립 로맨스물이다.

김경태기자 rest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