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경리, 대학축제 포스터 논란 공식 입장 밝혀 "강경 대응할 것"

기사 등록 2015-10-0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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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 나인뮤지스 경리가 대학축제 포스터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5일 나인뮤지스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경리의 이미지를 활용한 모 대학교 축제의 음란성 홍보 게시물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스타제국은 “10월 5일 오후 서부지방검찰청에 관련 당사자들을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라며 소송에 본격 착수했음을 알렸다.

이어 “앞으로 회사 및 소속 연예인에 대한 온 오프라인상의 사실과 다른 악의적 명예훼손 행위와 초상권 침해, 허위 사실 유포에 해당하는 게시물과 악플에 대해 더 이상 선처하지 않고 엄중하고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해드립니다”며 차후 발생될 유사 상황에 대해서도 엄격한 대응을 취할 것을 알렸다.

또한 “소속 연예인을 응원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며 인사말로 마무리 했다.

한편 나인뮤지스 경리는 지난 9월 23일 모 대학교 축제에서 경리의 사진을 음란성 홍보 게시물로 무단 사용해 고초를 겪은 바 있다.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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