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가족’, 섬세한 연출+배우들 호연으로 시청률 ‘고공행진’

기사 등록 2012-02-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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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JTBC 수목드라마 ‘발효가족(극본 김지우, 감독 박찬홍)’이 연일 시청률 1%의 벽을 돌파했다.

2월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발효가족’은 지난 2월 8일 방송한 19회가 전국기준 시청률 1.005%, 지난 9일 방송한 20회 역시 1.061%를 기록하며 연일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인기 요인은 김지우 작가의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박찬홍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에 주조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까지 더해져 극의 긴장감을 높인 데 있다. 특히 치밀한 복선을 밑바탕으로 전개되는 미스터리는 ‘발효가족’을 이끄는 큰 힘 중 하나이다.

이번 주 방송한 19, 20회에서는 형사 조미남(오용 분)이 오명철(최용민 분)에게 정보를 흘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연쇄 납치범의 8자 매듭을 능숙하게 묶는 기호태(송일국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또한 미스터리뿐만 아니라 매회 다양한 음식에 인간의 삶을 녹여 시청자의 오감을 자극하고 사람냄새 나는 감동 스토리도 ‘발효가족’의 인기요인으로 빼놓을 수 없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위로, 사랑, 연민 등이 음식에 녹아들어 그 맛을 깊어지게 하고 있는 것.

이에 시청자들은 "역시 욕사마-지우신공 콤비는 위대하다", "발효가족은 나에게 '행복'이다", "주조연들의 연기가 자연스러운 아우라를 내뿜는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발효가족’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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