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미세스캅2’ 출연 확정…강력계 형사로 이미지 변신

기사 등록 2016-02-03 17:48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조예진기자] 가수 겸 배우 임슬옹이 1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다시 돌아온다.

임슬옹은 3월 방영 예정인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의 출연을 확정, 강력계 형사로 변신한다.

드라마 '미세스캅2'은 외국물 먹은 실력파에 미스코리아도 울고 갈 미모와 스타일의 경찰 아줌마가 6년 전, 자신을 무력하게 만들었던 살인 사건과 비슷한 미제사건을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극중 임슬옹은 말수도 적고 하는 일마다 FM인 강력계 형사지만, 현장에만 투입되면 용의자 타입에 따라 스타일을 바꿔가며 진술을 유도해내는 경장 오승일 역을 맡아 극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소속사 싸이더스 측은 "오승일은 강직하고 올곧은 모습 뒤로 감춰둔 끼가 많은 캐릭터다. 임슬옹은 마치 맞춤옷을 입은 듯 자연스럽고 설득력 있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라 밝혔다.

이로써 임슬옹은 tvN '호구의 사랑' 이후 1년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다.

한편 '미세스캅2'는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이다. 김희애의 공석에는 김성령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지었다.

[사진=싸이더스HQ 제공]

 

조예진기자 ent@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