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 무릎 인대 부상에도 마지막 방송 강행 '투혼'

기사 등록 2011-08-2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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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티아라의 지연이 안무 연습중에 오른쪽 무릎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당했다.

지연의 소속사 측은 28일 "지연이 지난 25일 오른쪽 무릎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당했다"며 "소속사와 병원측은 휴식을 권유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연은 "마지막 무대가 '롤리폴리(Roly-Poly)' 방송의 마지막 무대이니만큼 어떻게 해서든 멤버들과 함께 무대를 마무리 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책임감이 강한 친구라서 무릎 인대 이상에도, 많은 아픔을 느꼈을텐데 진통제를 맞아가며, 오늘 '롤리폴리'의 마지막 무대인 '인기가요' 사전 녹화 무대까지 최선을 다하여 마무리했다"며 "또 '롤리폴리'의 마지막 방송 무대 이후 미리 예정 되어 있었던 스케줄까지 소화하겠다고 했으나 오른쪽 무릎의 상태가 악화돼 현재 응급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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