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밀정’ 공유 “'부산행' 흥행? 예상못한 일"

기사 등록 2016-08-0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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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 ‘밀정’으로 돌아올 공유가 ‘대세배우’가 된 소감을 밝혔다.

4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CGV 압구정점에서 영화 ‘밀정(감독 김지운)’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지운 감독, 송강호, 공유, 한지민, 엄태구, 신성록이 자리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공유는 ‘부산행’의 흥행으로 대세 배우가 된 소감을 묻자 “예상치 못한 일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주변에서 즐기라고 해주지만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고 하지 않나. 그래서 잘 모르겠다. 그래서 더 차분한 거 같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사회를 보던 방송인 박경림이 “옆에 있는 송강호 배우가 많이 먹어본 분 아니냐”라고 묻자 송강호는 “저도 먹어본지 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난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유는 이에 “말씀하신거 보니 '밀정'은 그 이상의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밀정’은 김지운 감독의 차기작으로 오는 9월 7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이슈데일리 박은비 기자)

 

성찬얼기자 remember_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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