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담빠담' 엠블랙 천둥, 정우성 형으로 깜짝 연기 데뷔

기사 등록 2011-12-06 00:59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빠담빠담_천둥_사진제공MI (3).jpg
[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그룹 엠블랙(MBLAQ)의 멤버인 천둥(본명 박상현)이 JTBC 개국특집 월화 미니시리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를 통해 연기자로 깜짝 데뷔했다.

천둥은 12월 5일 첫 방송된 ‘빠담빠담’에서 정우성의 형인 양강우 역을 맡아 짧지만 강한 등장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양강우는 주인공인 강칠(정우성 분)의 형으로 술만 마시면 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로부터 어머니와 동생을 보호하고 아버지를 대신해 가장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강칠이 삐뚤어지고 굴곡 있는 삶을 보내게 된 계기가 형의 죽음이었기 때문에 강우의 존재는 ‘빠담빠담’에 있어 중요한 키워드가 되는 역할이다.

이날 16년 만에 출소한 강칠은 고향인 통영 바닷가를 다시 찾아 형과 함께 보냈던 즐거운 시간을 회상했다.

천둥은 형과 함께 물놀이를 하고, 부둣가를 뛰어다녔던 강칠의 즐거웠던 기억 속에 등장했다.

 

최준용기자 enstjs@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