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윤민수-이영현의 '체념', 감동 가득vs 감정 과잉

기사 등록 2011-10-0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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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가수 윤민수와 이영현이 '스피커를 폭발시킬' 기세의 풍부한 성량으로 열정가득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윤민수와 이영현은 9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듀엣 미션으로 진행된 1차경연에서 빅마마의 '체념'을 열창했다.

이날 두 발라드 가수 윤민수-이영현 무대의 특징은 한마디로 귀를 찢을듯 폭발적인 성량과 넘치는 열정이었다. 윤민수의 애절한 음색과 이영현의 가슴을 울리는 듯한 풍부한 성량은 폭발적인 감정으로 무대를 넘치게 만들었다.

청중평가단은 이들이 만들어낸 감동에 박수로 화답했지만 자문위원들의 평가는 극과 극으로 갈렸다. 자문위원들은 감동적이지만 "그정도까지 폭발적인 미학을 보여줘야했냐", "부부싸움 하듯이 소리를 지르더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상준기자 sj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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