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수사' 경희대 3천명 시사회 성황리 개최...'폭발적 반응'

기사 등록 2016-06-0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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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지민기자]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의 감독과 배우들이 지난 6일 오후 5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자신만만 릴레이 시사회 2탄 ‘경희대 3천명 시사회’를 개최했다.

오는 16일 개봉을 앞둔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감독 권종관)가 전국 5대 도시 시사회에 이어 지난 6일 경희대 3천명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권력과 돈으로 살인까지 덮어버린 재벌가의 만행을 파헤치는 사건 브로커의 통쾌한 수사극.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를 보기 위해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 모인 관객들은 3,000석을 가득 채우며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영화가 끝나자 3천석의 객석에서는 뜨거운 박수 갈채가 쏟아져 나왔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내내 열렬한 호응까지 이어져 이색적인 광경이 연출됐다. 이는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증명한 것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영화 상영 직후 무대에 오른 배우들과 감독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은 물론, 사전에 응모 받은 ‘억울한 사연’과 ‘감독과 배우들에게 던지는 특별 질문’을 직접 선별해 읽어주는 등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 열렬한 환호와 함께 등장한 배우 김명민, 김상호, 김향기, 박수영 그리고 권종관 감독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일찍이 관객들 사이에서도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은바 있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의 네 배우들은 이번 시사회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사건 브로커 필재로 색다른 캐릭터 변신을 시도한 김명민이 “이렇게 많은 분들이 기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먼저 운을 띄자, 여성 관객들은 평화의 전당을 가득 채운 그의 중저음 목소리에 환호성을 질렀다.

또 억울한 사형수 순태로 열연을 펼쳐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은 김상호는 “재미있게 봐주신 만큼 주변에 많이 소문 많이 내주시길 바란다”며 영화 홍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상호와 특별한 부녀 케미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동현’역의 김향기는 열광적인 분위기에 “잊지 못할 순간이 될 것 같다”라며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영화 속 신 스틸러로 관객들에게 깨알 웃음을 선사한 항주역의 박수영은 “이곳에 와서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켰다. 이어 배우와 감독은 영화 상영 전 관객들로부터 응모 받은 ‘자신이 겪었던 가장 억울한 사연’과 ‘배우와 감독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선별해 읽어주면서 관객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배우들과 감독은 관객들이 남긴 각양각색 질문에 직접 답하는 것은 물론,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억울한 사연의 주인공을 무대로 불러 따뜻한 포옹과 함께 위로의 말을 전해 열광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배우들과 감독은 특별한 사연으로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에게 ‘특별수사 택시’로 자택까지의 귀가를 돕는 ‘안심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처럼 3천 여명의 관객들과 만나는 자신만만 릴레이 시사회 2탄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층 고조시키며 오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NEW)

 

한지민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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