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번의 입맞춤' 김소은-류진, 첫 만남 부터 '백허그' 강렬

기사 등록 2011-08-2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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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김소은이 류진에게 푹 빠졌다.

21일 방송된 MBC 새 주말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극본 박정란/연출 윤재문) 2회에서는 장우진(류진 분)과 우주미(김소은 분)의 강렬한 첫 만남을 그렸다.

이날 주미는 한강변에서 음악을 들으며 뒷걸음 뛰기를 하다가 반대편에서 뛰어오던 우진과 우연찮게 부딪치게 됐다. 특히 부딪친 모습이 마치 우진이 주미를 백허그 한 것처럼 묘사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주미는 고개를 뒤로 젖혀 우진을 올려다보고 그의 우월한 외모와 훤칠한 키에 깜짝 놀라며 첫 눈에 반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우진은 주미의 이런 반응에도 불구, 차갑게 그를 밀쳐내고 가던 방향으로 그대로 뛰어갔다.

주미는 자신에게서 멀어져가는 우진의 뒷 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미소 지었다. 다음 날 주미는 다시 한강변을 찾아 조깅을 하며 우진과의 만남을 노렸으나 실패하고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이 만남을 계기로 향후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갈지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지난 20일 첫 방송된 ‘천번의 입맞춤’은 배우 서영희의 인상깊은 열연에 힘입어 두 자릿수 시청률 10%(AGB 닐슨 미디어 리서치, 수도권 시청률 기준)를 기록, 비교적 좋은 출발을 보였다.

 

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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