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포토] '계백' 오연수, 조재현이 입은 '왕 의상 탐나네'

기사 등록 2011-07-22 20:19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IMG_0227.jpg

[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 배우 조재현과 오연수가 드라마 '계백' 제작발표회에서 왕의 의상을 선보이며 포토타임을 가졌다.

MBC 새 월화사극 '계백'의 제작발표회가 21일 오후 충남 부여 백제문화단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이서진, 송지효, 오연수, 조재현, 최종환, 김병기, 안길강, 전노민, 진태현, 윤다훈 등이 극 중 의상을 입고 참석했다.

조재현은 '계백'에서 백제 마지막왕인 의자왕으로 분해 "이번 드라마를 통해 새롭게 조명되는 의자왕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드라마 '계백'에서는 의자왕을 삼천궁녀로 유명한 방탕한 폭군의 모습이 아닌 개혁과 혁신을 추구하는 올바른 군주의 모습과 함께 인간적인 면모를 새롭게 조명한다.

오연수는 '계백'에서 사택비 역을 맡았다. 백제 순혈주의자인 사택비는 무왕의 비로 부왕의 부인인 선화왕후와 그의 아들 의자(훗날 의자왕)가 신라의 피가 섞였다는 이유로 박해하는 음모를 꾸민다. 사택비는 이후 자신의 아들 교기를 왕위에 올리기 위한 계략의 중심에서 극의 갈등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한편 패전국의 역사 속에 뭍혀버린 영웅 계백의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 '계백'은 '미스 리플리' 후속으로 25일 첫 방송한다.

 

박상준기자 sjstudio@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