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명월’, 한예슬 미국행..스페셜 방송 ‘월화극 꼴찌’

기사 등록 2011-08-16 07:24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thumb_dfgon201108151811590409.jpg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한예슬의 미국행으로 논란이 된 ‘스파이 명월’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스파이 명월’은 전국 시청률 5.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이 기록한 7.6%보다 2.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스파이 명월’은 여주인공인 한예슬이 계속된 촬영거부에 이어 돌연 미국행을 결정해 방송에 차질이 빚어졌다. 때문에 그동안의 방영분을 편집한 스페셜이 전파를 탔다.

이에 ‘스파이 명월’은 시청률 하락과 더불어 월화극 중 동시간대 꼴찌라는 굴욕을 피하지 못했다. 첫 방송부터 주춤하던 시청률은 드라마의 불협화음이 계속되다 결국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계백’은 13.5%, SBS ‘무사 백동수’는 17.3%를 나타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