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네 야채가게' 이광수, 혼자 놀기 달인 등극 '폭소'

기사 등록 2012-01-05 22:11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야채가게_00124-tile.jpg

[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이광수가 채널A 수목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외로운 노총각 남유봉으로 완벽 변신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1월 5일 오후 방송된 '총각네 야채가게(극본 윤성의, 연출 이준형)'에서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혼자 놀기의 진수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남유봉(이광수 분)은 자신의 집에서 키우는 개에게 따뜻한 국에 밥을 말아 다정스레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자신이 기르는 작물에게 지난밤의 꿈 이야기를 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그렸다.

특히 남유봉은 이불을 뒤집어 쓴 채 TV 홈쇼핑 채널 속 쇼 호스트의 멘트에 대화를 나누듯 대답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광수 외로움에 사무치는 표정연기 최고", "이광수 혼자 놀기의 달인 등극"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태양(지창욱 분)의 호출로 남유봉, 윤호재(지혁 분), 이찬솔(신원호 분) 등이 모이면서 야채가게를 오픈을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정원기자 chojw00@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