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엠 어 히어로' 대한민국을 점령한 역대급 좀비 영화…10만 돌파

기사 등록 2016-09-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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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혜진 기자]일본 좀비영화 '아이 엠 어 히어로'(감독 사토 신스케)가 개봉 나흘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 엠 어 히어로'는 전날 263개관에서 924회 상영, 3만 9380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수 10만명을 넘어섰다.

'아이 엠 어 히어로'는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인 브뤼셀,판타스포르토,시체스카탈루냐 국제 영화제에서 5개의 트로피를 받으며 주목받은 작품이다.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강렬한 비주얼과 리얼한 스토리텔링은 물론, 샷건이 선사하는 짜릿한 액션 쾌감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아이 엠 어 히어로'는 좀비 영화 역사상 본 적 없는 '감정 좀비'의 등장으로 좀비 마니아 사이에서는 필람 무비로 등극하고 있다.

좀비 영화가 낯선 관객들에게는 신선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9월 극장가에 '19금 좀비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아이 엠 어 히어로'는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강력 추천과 언론의 호평까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질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빅)

 

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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